무주 설천 '참새와 방앗간' 팀, 소외계층 나눔 행사 훈훈
무주 설천 '참새와 방앗간' 팀, 소외계층 나눔 행사 훈훈
  • 박찬
  • 승인 2021.01.26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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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설천면 ‘참새와 방앗간’팀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참새와 방앗간의 귀농인들이 주축이 된 주부연합회 회원들은 26일 설천면 마을을 방문하고 어르신들에게 개발한 쌀 빵을 나눠 주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참새와 방앗간 김종권 회장은 “설천면의 청정 쌀과 사과, 대추 등을 이용한 무주의 대표 브랜드 음식을 주민들과 화합을 맞춰 만들고,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었다”고 전했다.

참새와 방앗간 팀은 무주군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쌀과 사과, 복숭아, 대추 등을 활용한 무주군 대표 먹거리 개발에 주민들이 힘을 합쳐 ‘구천동 쌀 빵’ 이라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또한 전문가의 컨설팅 및 지역 주민 설문 조사를 통해 브랜드의 완성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

백남돈 설천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젊음은 꿈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어르신들에게 꿈을 심어 드리고, 농민들에게는 희망을 주며, 관광객들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을 심는 젊은 설천면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참새와 방앗간 팀’은 국토부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에 1 · 2차 선정돼, 설천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출발했다. 또 태권도원 시식회 개최 및 브랜드 마크, 레시피 개발 등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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