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 지프지기 전체교육 본격 돌입
전주영화제 지프지기 전체교육 본격 돌입
  • 이지혜
  • 승인 2007.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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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2007 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이하 지프지기) 전체교육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들어간다.
내달 2일 오후5시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8기 지프지기는 총 290명이 참여, 지난해 보다 20여명 더 늘어났다.
2007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첫 행사로 진행되는 지프지기 전체교육은 안세경 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민병록 집행위원장, 정수완·유운성·조지훈 프로그래머가 참석해 영화제 전반적인 개요 및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품행제로, 해피에로크리스마스 등에 출연한 영화배우 양익준씨가 초청강사로 참석해 지프지기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대해 느꼈던 소감과 경험을 지프지기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도전 골든벨’을 패러디 한 ‘JIFF 도전 옐로우벨(지프지기의 상징 노란색)’ 퀴즈로 영화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사동 영화의 거리로 모든 지프지기가 출동, 일반인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와 거리 청소를 통해 지프지기의 영화제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5.3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지프지기 중에는 일본인 이시가미 유우타(남·21)와 엘레나 코크로바(여·22), 그레고리 림펜스(남·32) 등 3명의 외국인이 포함돼 있고, 국제결혼을 해 전주에 살고 있는 중국 출신 손월화씨, 자매가 동시에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내달 3일에는 ‘지프지기 체육대회’를 마련, 지프지기들 스스로가 행사 기획 및 운영을 맡아 지프지기 스스로 단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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