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전주 삼천 주변지역 중 삼천동과 효자동, 평화동에 편입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미속과 생활사 조사를 실시, 이를 바탕으로 문화자원화를 모색해 전통문화도시로서의 외연을 확장과 문화예술의 다각화를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한양명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가 민족문화자원조사를 맡았으며, 이준호 삼천문화의집 관장은 주민참여형 축제개발사업을, 유대수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기획자는 시각조형 기초조사사업을 맡아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결과발표회는 지난해 ‘삼천문화공간화 조사사업’에 대한 조사보고서 발간을 앞두고 공개발표회를 개최해 보고서에 수록될 내용의 오류를 시정하고 보완하기 위함이다.
한편 삼천문화공간화 조사 사업은 향후 다년간 사업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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