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국방벤처타운으로 지정
전주, 국방벤처타운으로 지정
  • 이진구
  • 승인 2008.11.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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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국방사업 참여 교두보 마련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국방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인 국방벤처타운(센터)이 전주에 유치, 지정됐다.

이에따라 전주국방벤처타운(센터) 입주업체가 국방사업에 참여함으로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탄소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산업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전주시는 24일 전주첨단기계벤처단지에서 전주시, 국방기술품질원, 전북대TIC가 참여해 전주국방벤처센터 운영을 위한 3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국방벤처타운(센터)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서 민간분야의 우수기술을 국방분야에 접목함으로서 핵심기술을 국산화하고 부품소재 기술기반을 마련해 기술자주국방의 초석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과 인천에서 국방벤처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전주국방벤처타운(센터)의 경우 향후 년간 20억 이상의 군관련 정부개발자금 유입, 약 200억원의 군 매출과 5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국방기술품질원은 국방관련 전문가가 3~4명 파견해 국방벤처센터를 운영하면서 입주기업의 국방사업 참여를 위해 군사업화 지원, 기술지원, 경영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방관련 신규업체도 육성하게된다.

이를 위해 시는 매년 4억원의 사업비와 30여평의 운영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전북대TIC와 국방기술품질원은 상호 협력해 입주업체 기술지원 및 국방사업 아이템 개발과 우수한 국방관련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지원해 나아갈 예정이다.

이날 송하진시장은 "최근 탄소산업의 의욕적인 진전속에 전주국방벤처타운 지정은 전주성장동력산업에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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