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각 읍면 대표로 참가한 주민 1,000여 명이 축구와 테니스, 탁구, 족구, 씨름, 수영 등 11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주읍 게이트볼 연합회 적상면 김기철 분회장과 무주군 축구연합회 이용철 씨(무주읍), 무주군 베드민턴 연합회 김병곤 회장(무주읍)과 설천면 체육진흥회 김순배 이사가 무주군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무주안성영농조합 이경원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군민체육대회에 참가했던 부나면 주민 김 모 씨는 “날씨는 좀 쌀쌀했지만 주민들의 열기와 재미로 뜻 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 등 무주군을 발전시킬 수 있는 모든 사업들이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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