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전북경찰,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 조강연
  • 승인 2020.10.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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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이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여성이 안전한 환경 조성과 여성안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위해 전북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가정폭력 예방과 함께 피해자 보호를 위한 치안활동과 유관기관 간 협업 필요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도내 여성폭력 발생 자료를 토대로 유형별 예방대책과 함께 경찰과 여성단체간 유기적인 협업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아울러 전북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불법촬영 합동점검 관련 조례 제정 추진과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사후관리 공동대응 부분에 대해서도 여성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진교훈 청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서도 여성폭력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여성단체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여성안전을 위한 공동체치안 확립을 위해 전략적 동반자로서 많은 성원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경찰은 성·가정·데이트폭력 등 여성폭력예방을 위해 ‘2020년 여성안전종합치안대책을 수립·추진 중으로 여성이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엄정한 법집행과 함께 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섬세한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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