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총 17,156명이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원서 접수 인원은 2020학년도와 비교해 2003명이 감소했다. 재학생 응시자는 1733명 감소한 1만3828명, 졸업생은 283명 감소한 2978명, 검정고시 응시자는 13명 증가한 350명으로 집계됐다.
영역별 지원 현황을 보면 국어영역 17,127명, 수학영역 16,660명[가형 6683명(39%), 나형 9977명(58.2%)], 영어영역 17,074명, 한국사(필수) 17,156, 탐구영역 16,725명[사회탐구 8363명(48.7%), 과학탐구 8197명(47.8%), 직업탐구 165명(0.96%)], 제2외국어/한문 1849명(10.8%)이다.
한편 전북지역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에 대한 지원 비율은 0.67:1이고, 전국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에 대한 지원 비율은 0.49:1로 전국 대비 수학 가형에 대한 지원 비율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각 고등학교에 막바지 수시 지원에 따른 대학별고사 준비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에 대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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