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경찰의 조화로운 스테이지
시민과 경찰의 조화로운 스테이지
  • 전주일보
  • 승인 2008.11.12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벌써 한해가 끝마쳐야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제야의 종소리를 듣고 한 해를 마감 동시에 새로운 한 해의 계획을 세우면서 올 해는 정말 뜻 깊은 해를 만들어가야 갰다는 큰 계획들을 많이 계획하고 지내 왔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그 계획을 실행하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분이 있다면 아직도 한달 보름이 넘게 남아있다. 짧다면 아주 짧고 길 다면 아주 긴 시간인 만큼 너무 실망하지 말고 한 해를 보람차게 마무리하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

지금까지 경찰활동을 돌이켜 보면 참으로 많은 활동을 하였습니다. 도시에서의 경찰, 농촌에서의 경찰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을 만큼 정말로 각자 자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모습들이 참으로 아름답다. 이제는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기간인 만큼 자기의 위치에서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농촌지역에는 갈수록 고령자들만 거주하기 때문에 경찰관들의 도움이 참으로 필요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작은 마을 산속에 있는 외딴 집까지 이제는 경찰관들이 순찰차로만 홍보했던 것을 이제는 농민들 사는 곳까지 찾아가는 홍보활동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경찰관들이 걸어서 순찰하면서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지역주민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지, 경찰의 손이 미치지 못한 곳이 혹시 없는지를 살피면서 시민의 마음과 경찰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새로운 경찰 문화 스테이지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경찰은 시민을 이해하고 시민은 경찰을 도와주는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기가 되었으면 한다. /남원경찰서 산내파출소 경사 공풍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