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고추재배를 농업이 아닌 산업으로 육성
임실 고추재배를 농업이 아닌 산업으로 육성
  • 진남근
  • 승인 2008.10.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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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고추의 브랜드 마케팅과 유통처리시설 확충 등으로 농업이 아닌 산업으로 육성키 위해 고추재배 농업인의 조직화와 역량결집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은 원예작물브랜드육성사업 고추종합유통센터 부지확정과 법인설립에 대한 검토가 완료됨에 따라 농가를 이해시키고 설득하여 자율적인 사업 참여를 유독키 위해 지난 15일 신덕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 오수면까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고추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지조직화의 필요성, 법인설립의 과정과 운영방법, 또한 사업의 취지, 방향 등에 관한 설명과 성공적인 추진방안 도출을 위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원예작물브랜드 육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농가의 참여가 성공의 관건임을 강조하고, 임실고추에 대한 우수성을 농가에게 설명하여 자부심을 고취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여 전국 제일의 명품브랜드로 육성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고추원예브랜드 종합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농가 소득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임실=진남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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