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8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 '퇴원' 격리해제
군산, 8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 '퇴원' 격리해제
  • 박상만
  • 승인 2020.02.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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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2일 오후 군산에서 발생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8번째 확진자가 증상 호전 후 2회의 검사결과에서 음성 판정으로 격리 해제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격리 해제된 8번째 환자 최씨(여, 63세)는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지난달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여성으로 우한국제패션센터 한국관(더플레이스)에서 근무했다.

최씨는 25일부터 서울 서초구 소재 음식점에 들렀다가 자신의 별장인 군산으로 이동했으며, 26일 대중목욕탕, 28일 군산 소재 의료기관 등을 방문한 바 있다.

이때 의사 환자(의심 환자)로 분류돼 격리 조치했으나, 당시 검사에선 음성 판정돼 대형마트, 음식점을 방문했다.

이후 지난달 31일 2차 정밀검사에서 우한 폐렴 양성으로 확진 판정돼 원광대병원에서 격리 입원되어 시민들은 초 긴장 상태가 됐다.

이날 16시 현재 군산의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3명 과 그외 자가격리 대상자1명으로 총4명이며, 바이러스 검사는 2명이 검사 의뢰 진행중이다./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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