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농민들의 든든한 효자일꾼 역할 '톡톡'
남원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농민들의 든든한 효자일꾼 역할 '톡톡'
  • 이정한
  • 승인 2020.02.06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농민들의 든든한 효자 일꾼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2008년 이백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시작으로 현재 4곳을 운영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와 작업기는 관리기, 콩 탈곡기, 논두렁 조성기 등 94종에 941대다. 농민들에게 필요한 농기계를 고루 갖추고 부족함이 없는 임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운영 실적으로 2019년에 전국 최고의 임대사업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9년도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0년도 임대사업소 운영에 필요한 경합기종을 구입해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차량이 없는 농업인, 바쁜 영농활동으로 임대할 시간이 없는 농업인들을 위해 운송 서비스를 확대, 농업인들이 부담 없이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운송차량을 현대화했다.

현재 남원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4개소(이백, 인월, 금지, 사매) 사업소를 운영 중이다. 2019년도 임대실적은 1만3,814회로 년평균 15%이상의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현재 임대실적은 352회 이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나상우 소장은 “임대사업에 대한 농업인의 의향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도가 높은 선호 기종, 임대 경합기종을 확보하고 임대 후 발생하는 문제점을 현장출동, 해결하고 있다. 농기계 사용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기계 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