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봉농악전통문화체험학교는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풍물, 민요, 대동놀이, 천연염색, 난타, 국악공연, 강강술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당일 1박2일 2박3일 계절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삶을 담아낸 전통문화로 우리의 흥을 느낄 수 있는 소리, 공연 및 놀이를 통한 어울림 체험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필봉농악보존회는 지난 1994년 전통문화학교로 지정됐으며 2004년부터 매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과 입소체험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필봉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000여명의 풍물 전수생과 9000여명의 전통문화 체험객이 임실필봉농악전수관을 다녀갔으며, 금년에도 현재까지 필봉농악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무려 3만여명이 이 곳을 찾았다.
아울러 지난 23~24일은 전주 서문초등학교와 신동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600여명이 체험관을 찾아 필봉농악과 염색, 솟대 만들기, 난타 배우기 등을 체험했다.
이와 관련 보존회 관계자는 “이밖에도 필봉농악 보존회는 풍물축제, 대보름축제, 공연 등이 연중 다양하게 열리고 있고,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63)643-1902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고 필봉농악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체험신청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http//:www.pilbong.co.kr)/임실=진남근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