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1주년을 맞은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우수학생 61명을 선발해 지난 16일 수여식을 갖고,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북대는 이날 정해진 학생 등 61명에 대해 1인당 100만원씩 총 6,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개교 61주년 장학금 전달은 학생 스스로의 역량 계발에 힘을 보태고, 나아가 미래 국가와 지역발전을 선도할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둬 지난달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선정한 것.
미래 전북대를 빛낼 신지식인 학생과 특기 전공 등 전문 분야에서 전북대를 빛낸 학생, 지도교수 추천자 등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거석 총장은 “개교 61주년을 맞아 성적이 우수하고, 성취하려는 목표가 분명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며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등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에 열중하고, 취업준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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