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지난 17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볼리비아 우세볼대학교(총장 정은실)와 국제학술교류 협력협약을 체결하고, 국제교류 및 학사협력의 분야를 넓혀나가기로 했다.
이날 정은실 우세볼대 총장은 “교육 및 의료선교를 통해 향후 한국 대학생들의 제3세계 국가 진출을 적극 돕겠다”며 “학생들이 스페인어권인 볼리비아 뿐 아니라 세계에 더 많이 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남식 전주대 총장은 “의학, 약학 분야에 강한 우세볼대학이 전주대의 대체의학대학과 연계해 해외선교와 의료봉사에 협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세볼대학은 지난 1989년 설립된 볼리비아 최대의 사립 명문대로, 11개 단과대학에 3,5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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