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8명 새로 임용 각 부서 배치
전북도 새내기 공무원이 새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이 열렸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4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새내기 공무원 새출발 다짐 행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새내기 공무원과 부모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새내기들은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그동안의 은혜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부모님은 새내기들에게 공무원증을 직접 걸어주며 사회의 밝은 빛이 되라며 새출발을 응원했다.
소리라 세정과 세정팀 주무관은 “밤늦게까지 불 켜진 도청에 대해 의아하게 여겼으나, 도청에 들어와 이해가 됐다”며 “선배공무원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전라북도와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는 “전라북도 공무원으로 훌륭하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새내기 공무원들이 능력과 인성을 겸비하여 공심을 가지고 춘풍추상의 태도로 도민에게 필요한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 새로 임용된 신임공무원은 38명으로 각 부서에 배치되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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