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북 평균 방문객 11만여명, 지난해보다 40%증가
2019년 전북 평균 방문객 11만여명, 지난해보다 40%증가
  • 김도우
  • 승인 2019.11.2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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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매출 1억7,600만원 60%급증...김제지평선 축제, 방문객 ·매출액 1위

빅데이터 분석...도민 행복, 전북 발전 적극 활용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합리적 정책 도출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사업 최종보고회를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합리적 정책 도출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사업 최종보고회를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전북지역 빅데이터 분석결과 김제 지평선 축제가 방문객 매출액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합리적 정책 도출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사업 최종보고회를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빅데이터 분석사업은 지난 4월 착수해 도내 14개 대표축제, 도시안전 취약지 및 빈집활용,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소상공인 현황 등 4개 과제를 진행했다.

도내 대표 축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은 최근 3년간 축제 기간의 KT 통신사 데이터를 통한 방문객 추이를 측정했다.

2019년 평균 방문객은 11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출도 KB국민카드 데이터의 매출을 분석해 객관적 성과를 측정한 결과 176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6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객 수와 매출액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낸 축제는 김제지평선축제로 분석됐다.

군산시간여행축제와 무주반딧불축제가 뒤를 이었고 매출은 고창모양성축제와 무주반딧불축제가 2, 3위를 차지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회의에서는 도내 축제 발전을 위한 개선안도 제시됐다.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외국어 팜플렛 구비, 외국인 해설사 확대배치, 축제장 내 부스의 카드결제 가능 유무 표시제, 축제 인근 맛집 개발 및 홍보, 방문객 집중구역에 대한 CCTV 설치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이번 사업의 최종 결과물은 더 많은 수요자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빅데이터 허브 포털에 탑재할 예정이다.

박현숙 전북도 정보화총괄과장은 빅데이터 분석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변화하는 환경 요구에 맞추는 효율적 방안이다도민의 행복과 전북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도정 운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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