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호관찰소(소장 고영종)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동안 사회봉사명령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행에서 쓰레기 줍기, 외래 식물 제거, 자연보호 계도 활동 등을 펼졌다.
산지관리법위반으로 봉사명령을 받은 하모(55)씨는 “내가 직접 참여해 보고 자연보호를 위해 애쓰는 사람들을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 자신이 부끄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지리산은 연간 90만명의 등산객이 찾는 대표 산인만큼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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