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이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을 순회방문하고 있다.
18일 상관면은 지난 15일부터 20일간 무더위쉼터 및 마을 경로당을 순회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방문에는 여기현 상관면장이 상관면 이장협의체의 후원물품인 수박을 각 마을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무더위 피해가 없는지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냉방시설의 정상 가동여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상시개방 현황 등 무더위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해 어르신들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곤 이장협의회장은 “올 여름 폭염으로 힘드실 어르신들이 시원한 수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기현 면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찰활동 및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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