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소충·사선문화제는 선열에 대한 충효의 얼을 이어받은 충효의 정신과 2천여년전 사선녀의 아름다운 전설이 깃든 임실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전 군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마련하여 향토문화의 계승발전과 기념행사, 체육행사, 문화행사를 통한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키위해 매년 군민의 날인 10월 5일을 전후하여 열린다.
이번 행사는 2일 임실축협 2층에서 제7회 전국 시조, 가사, 가락 경창대회를 시작으로 제14회 전국 농악경연대회, 사선녀 전국 선발대회, JTV특집방송 등 34개 분야의 문화행사가 펼쳐지며 특별행사로 KBS 전국 노래자랑(전북 임실군편)이 열린다.
또한 군민의 날 전야인 오는 4일 밤에는 임실군민회관에서 군민과 재외향우회원들이 함께하는 고향의 밤 행사가 펼쳐져 고향사랑에 대한 정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행사 중 문화, 경연, 언론방송은 오는 3일부터 5일 까지 사선대 광장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5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군민의 장, 청소년의 장 시상식 및 각종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이 전 군민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펼쳐진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상설행사로 서예전과 서화전, 임실군특산품 판매전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치즈 만들기 체험, 우리가락 배우기, 도자기 빚기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임실=진남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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