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승리를 다짐
최강희 감독,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승리를 다짐
  • 고병권
  • 승인 2018.08.2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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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희감독과 이용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이 29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승리를 다짐했다.

최강희 감독은 28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 팀에게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 우리 팀은 리그와 ACL 우승을 목표로 시작했고, 그동안 선수들이 잘 해왔다"며"리그는 후반기가 중요하고 ACL은 8강, 4강, 결승을 좋은 분위기로 맞이 해야하지만 지금은 누적된 피로로 부상자와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특히 "내일 경기는 토너먼트 경기고, 홈앤어웨이로 나눠있기 때문에 홈 1차전이 중요하다, 이 부분을 선수들이 잘 알고 있고, 어려운 경기 일수록 경험 많은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선수들을 믿고 준비하겠다"며"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극복하고 홈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 유리한 고지로 가겠다. 그리고 팬들의 기대에 맞는 멋진 경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원 감독의 사퇴에 대해 최강희 감독은 "개인적으로 아끼는 후배인데 안타깝게 생각한다. 시즌 중, 감독교체는 팀에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우리에게는 오히려 좋지 않다"면서"축구는 여러 변수가 있고, 내일 경기에는 우리가 잘하는 것 우리의 능력을 최대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경기 외적인 요소에 신경 쓰지 말라고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강희 감독은 이어 "골을 많이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판승부는 의외의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또 홈경기지만 우리가 서두르면 분명히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고 집중력 높은 경기가 필요하다"면서"특히 골을 많이 넣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기는 경기가 중요하다, 또 뒤에 90분이 남아있기 때문에 집중력 높은 경기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은 "우리 팀은 리그와 ACL 우승이 목표고, 그 과정에서 이번 경기는 토너먼트라 매우 중요하다"면서"또한 중요한 경기 때 우리 선수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꼭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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