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 갚으려고' 편의점서 강도행각 벌인 20대 검거
'대출금 갚으려고' 편의점서 강도행각 벌인 20대 검거
  • 조강연
  • 승인 2018.08.28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출금을 갚기 위해 편의점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28일 특수강도 혐의로 최모(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4일 오전 1시 50분께 익산시 함열읍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여종업원(19)을 위협해 현금 42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추적해 사건발생 이틀 만에 최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최씨는 대출금을 갚기 위해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출금 이자와 생활비가 부족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