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씨름선수단 '제55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선전
정읍시청 씨름선수단 '제55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선전
  • 고병권
  • 승인 2018.07.31 0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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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획득, 단체전 3위
▲ 정읍시청 씨름선수단

정읍시청(감독 박희연) 씨름단이 '제55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선전하면서 단체전 3위와 개인전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정읍시청 씨름단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단체전 준결승서 인천 연수구청에 아쉽게 1대3으로 패하면서 3위에 머물렀다.

개인전에서는 단체전에서의 아쉬움을 설욕하듯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소장급에서는 정읍시청 이병주와 손희찬이 준결승서 의성군청 안행용과 안산시청 김성수를 각각 2대 0, 2대 1로 승리하고 결승전에 만나 이병주가 우승을 차지했다.

용장급에서는 황성희는 결승서 인천 연수구청의 허선구를 2대 1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장사급에서 최인호는 경기 광주시청의 김향식를 2대 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장급에서는 나재선가 결승서 부산 오승민에게 1대 2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박희연 정읍시청 감독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하계 강화훈련에 매진하여 얼마 남지 않은 전국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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