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중등 공동 사업
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 사업 대상인 전주 남중학교와 신일중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양일간 ‘역지사지 중등 공동 캠프’를 실시한다.
이는 방학 중 가정에서 방임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여가선용의 기회와 야영활동의 재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복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게 된 이번 캠프는 래프팅, 천문 관측, 추적 포스트 등 함께하는 공동 활동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지역유관기관인 전주청소년자활지원관이 공동 기획으로 참여했고,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유기태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의 인성발달과 문화적 욕구를 채워줄 수 있고,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을 키우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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