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북 고용률, 전년 동월 대비 소폭 하락
10월 전북 고용률, 전년 동월 대비 소폭 하락
  • 이용원
  • 승인 2017.11.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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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도내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15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소장 김원태)가 발표한 '2017년 10월 전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7년 10월 전라북도 고용률은 59.0%로 전년 동월 대비 2.1%p 떨어졌다.

취업자는 90만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명(-3.2%)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2,000명, 15.7%), 농림어업(5,000명, 3.2%), 제조업(3,000명, 2.3%)은 각각 증가했으나, 도소매·음식숙박업(-2만2,000명, -12.3%),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5,000명, -7.2%), 건설업(-2,000명, -3.7%)은 각각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사무종사자(4,000명, 2.7%), 농림어업숙련종사자(2,000명, 1.0%)는 늘어난 반면, 서비스?판매종사자(-2만4,000명, -11.4%), 관리자 및 전문가(-7,000명, -4.5%),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4,000명, -1.4%)는 각각 줄어들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비임금근로자는 32만1,000명으로 2만4,000명(-7.0%), 임금근로자는 58만4,000명으로 6,000명(-1.0%)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전년 동월 대비 자영업자는 24만5,000명으로 1만7,000명(-6.6%), 무급가족종사자는 7만6,000명으로 7,000명(-8.1%) 각각 줄어들었다.

임금근로자 중 전년 동월 대비 상용근로자는 36만천명으로 2만3,000명(-6.1%) 감소한 반면, 일용근로자는 5만8,000명으로 1만1,000명(24.0%), 임시근로자는 16만6,000명으로 6,000명(3.9%) 각각 증가했다.

한편 10월 실업자는 1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24.5%)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1.5%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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