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도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쇼핑몰 JB플라자(거시기장터)에서 '2017 김장상품 특가전'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가전은 장수 움채, 진안부귀농협 등 도내 5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소비자들의 김장 준비가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7일까지 약 한 달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가전은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진행 된다. JB플라자(거시기장터) 자체쇼핑몰(www.jbplaza.com)과 11번가·지마켓 등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언제든지 손쉽게 김장 준비를 할 수 있다.
이번 특가 행사는 전라북도 운영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프로모션 참여 업체에게 가격할인 등과 같은 소요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소비자들은 전라북도에서 생산되는 절임배추와 천일염, 고춧가루, 깐마늘 등 질 좋은 김장 재료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가계 경제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홍용웅 원장은 "핵가족화에 이은 1인 가구의 증가로 김치를 사먹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것이 현실이지만, 김장은 한국인의 오랜 연례행사"라며 "전라북도의 절임배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김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련 농가와 제조업체에게는 매출 향상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입은 거시기장터 홈페이지(http://www.jbplaza.com)를 통해 가능하며,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JB플라자(063-711-2033~34)로 유선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