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 안보강연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 안보강연 개최
  • 이수갑
  • 승인 2017.11.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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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지회장 박충기)는 전북통일교육센터 통일강사, 경찰서 안보강사인 한수연 강사를 초청 '지키자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지난 13일 군산시지회교육관에서 회원과 일반인 대상으로 안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 강사는 중국을 비롯한 한반도 주변국들의 이해관계를 설명하고, "내가 통일의 주역이며 선도자다. 통일된 한반도는 동북아의 중심 한국 속에 세계가 될 수 있음"을 말했다.

또한 북한 사회주의 체제의 부당성과 한계성을 설명했으며, 이어 북한에서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실험을 해도 국민들은 문제의식을 갖지 않는 등 미온적인 자세를 지적하며 "국가안보는 국민의 생명이다. 안보 불감증에서 깨어나야 한다"며 국민 안보의식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의를 청취한 회원들은 "북한의 실상을 탈북민 강사를 통해 직접 들으니 더욱 실감나고, 현재 안보 상황에 대한 생생한 강의로 국가안보와 나라사랑 안보의식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기회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충기 지회장은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분단된 조국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시간이었으며, 국가관, 안보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선조들이 물려준 이 나라 이 땅 내 조국을 지키는 것. 통일된 한반도를 후대들에게 물려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시키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소중한 이야기를 들려준 한 강사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군산=이수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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