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우수 수도검침원 7명 표창
전주시, 우수 수도검침원 7명 표창
  • 이재일
  • 승인 2008.07.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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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상하수도 사업소(소장 이동완)는 4일 전주사랑 다짐의 날을 맞이해 시청강당에서 ‘2008 상반기 우수검침원’ 7명을 선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김순덕씨(중앙동) 등 7명은 단독주택과 상가, 공동주택 등 605~1,649전의 상수도 검침업무를 담당하며 민원발생없이 신속, 정확, 친절한 업무처리로 상수도행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현재 190여명의 검침원이 매월 정례일에 수용가를 방문 200천전(공동주택139천전, 일반주택61천전)의 수도계량기를 직접 검침해 수도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수도계량기가 실외에 설치되어 검침이 비교적 쉬우나 일반주택의 경우 수용가가 집을 비우는 경우에는 여러번 방문해서 검침하기도 하고 때로는 수용가와 전화 약속을 하고 이른 새벽이나 밤늦게까지 수차례 방문하여 검침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또 이같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수도계량기를 검침하면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계량기고장, 누수발생, 시민의 생활불편사항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해당 부서에 직접 신고하여 처리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정확한 검침과 수용가와의 친절한 대화, 시민불편사항 해결을 통해 상수도 행정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고 후평했다.
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객관적인 근무평정을 통해 상수도 행정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검침원에 대해서는 하반기에도 우수검침원을 선발 표창해 사기진작은 물론 검침원 상호간 긍정적인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보다 나은 상수도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 상반기 우수검침원 수상자는 김순덕(중앙동), 송애숙(평화1동), 박복동(삼천2동), 송선신(진북동), 이용순(우아2동), 이미희(서신동), 한정희(우아1동) 등이다. /이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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