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진철하 구청장)는 그동안 밤거리가 어두워 지역주민들이 야간통행에 어려움이 많고, 야간범죄의 위험이 예상되는 완산동외 2개동(동․서서학동) 일원에 가로․보안등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6월9~30일까지 가로등 신설 예정지 조사를 끝내고 7월 중순경에 공사 설계 및 발주를 토대로 10월말까지 200등을 신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신설․교체할 가로등은 에너지 절감효과가 탁월한 고효율 조명기기를 사용하여 보행인들의 편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고유가 시대에 발맞추어 불필요한 곳의 점등된 가로․보안등은 시민들의 제보를 접수 받아 소등할 예정이고, 가로․보안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은 구청 홈페이지(http://wansangu.jeonju.go.kr)나 구 건설과( 220-5442)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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