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강천산에 1.6km 숲속 산림욕장 개장
[순창] 강천산에 1.6km 숲속 산림욕장 개장
  • 강수창
  • 승인 2008.06.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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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에 1.6km의 숲속 산림욕장이 조성돼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 2004년부터 강천산 관광자원개발사업 5개년 계획으로 높이 40m의 병풍폭포와 120m의 구장군폭포, 테마공원, 쉼터, 황토모랫길 맨발체험로 등의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추진해 국립공원 못지않은 군립공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산림욕장을 따라 1.6㎞의 목재데크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 강천산의 끝없는 변신에 또 한번 관광객들의 탄성이 이어지고 있다.

목재데크 구간은 병풍폭포에서 사천왕바위까지로, 사천왕바위 쉼터에 올라서면 구장군폭포와 테마공원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강천산의 또 다른 모습이 장관을 연출하며 관광객들을 감탄케 하고 있다.

이번 목재데크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 맨발체험코스와 연계된 새로운 숲속 체험공간이 조성돼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창군은 올해 안에 사천왕바위~삼인대 까지 650m의 목책 산책로를 추가로 설치해 강천산을 국내 제1의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켜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6년 문화관광부로부터 전국 최우수 관광자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순창 강천산이 전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코스는 물론 수학여행단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연일 몰려들면서 전국을 대표하는 오감만족 웰빙체험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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