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면은 7일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은명 실버전문강사의 재능기부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노년기에 겪는 심리적, 신체적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건강관리법 등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동절기 직무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해 2016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재해사고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집중했다.
박연기 변산면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언제나 강한 책임감을 갖고 관내를 깨끗하게 청소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근무를 열심히 해주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이라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변산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시장형, 만60세 이상 대상)과 문화재시설 봉사(공익형,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대상)로 나눠 진행됐으며 변산면은 이달 중 사업종료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부안=황인봉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