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은 15일 국회를 방문해 도내 예산소위 국회의원들을 만나 2017년 국가예산확보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국가예산 증액 및 지원 요청한 주요 사업으로는 ▲김제육교(과선교) 재가설 사업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사업 ▲국제종자산업박람회 ▲금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이다.
이 시장은 “김제육교 재가설의 경우 노후교량으로서 안전성이 매우 취약해 조속한 개량이 시급하므로 재가설에 필요한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 고 설명했다.
또한 "2년여 전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으나 여전히 답보상태에 있는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이 상임위에서 반영(28억원)됐다"며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돼 내년에 기본설계가 착수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와 함께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사업, 국제종자산업박람회, 금구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등은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서 예결위가 국가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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