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김제시농업인의 날 행사 '성료'
제7회 김제시농업인의 날 행사 '성료'
  • 한유승
  • 승인 2016.11.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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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김제시 농업인의날 행사가 11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이건식 시장 나병문의장 및 시의원과 농업인, 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민족의 생명농업 그 생산의 주역 김제농업인의 화합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 올 한해 어려웠던 농사일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업관련 전시행사로 한 해 동안 열심히 읍면동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150여점의 전시와 명품 김제쌀 브랜드별 비교전시, 녹색식생활반 및 향토음식연구회 교육생 작품전시, 지역 가공농산품 전시, 우리 축산물 시식회 및 홍보 판매 등 다양하게 전시해 농업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식후 행사로 농업인의 날을 상징하는 지평선 가래떡 자르기 행사를 가진 후 이어서 훌라후프 돌리기, 다리 묶고 달리기, 고무신 던져서 받기등 명랑운동회와, 단체오락, 축하공연 등을 통해 참여한 농업인들이 모처럼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 해 동안 김제시 농업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우수농업인 7개 분야 19명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는데 각 부문별 수상자는 △ 자랑스러운농업인부문 이인수, 한다복(여) △ 고품질쌀생산부문 백인엽 △ 원예․특작부문 김병석 씨가 수상했다.

△ 과수부문 김현례 △ 축산부문 구형민 △ 수출 및 유통부문 김병곤 △ 지역개발선도농업부문 김홍석, 성옥순, 서영식,김종현, 박희곤, 최종춘, 송기군, 이성환, 김경재, 김미선, 온충헌, 조용진씨가 수상했다.

이건식 시장은 “우리 농업의 여건은 국제화 개방화 시대를 맞이해 결코 만만치 않은 형편이나 농업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는 것을 강조하며 새로운 미래 김제농업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인 모두가 서로 손잡고 열심히 노력하자"고 말했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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