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완료
김제시,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완료
  • 한유승
  • 승인 2016.11.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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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독거노인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80세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9일 시에 따르면 독거노인주거환경개선사업은 홀로 사는 노인가구가 쾌적하고 환경에서 생활할수 있도록 낡고 노후 된 화장실, 지붕, 창호, 보일러, 씽크대, 도배장판 등을 교체해 주는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이다.

독거노인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008년 처음 4억5000만원으로 200세대 집수리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2억원의 예산을 세워 70~100세대의 집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김제시 특수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 완료 후 사업평가와 2017년 개선방향 모색을 위해 사업 추진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5%가 만족감을 표했으며 일부는 사업비 부족과 그로 인한 업체 선정의 어려움이 있었다.

김제시 최일동 과장은 "자체예산 사업으로 재정적 한계가 있어 수요를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과 일부 국가유공자 등 사업대상자 자격 확대에 대한 건의사항 등 만족도 조사 결과를 최대한 검토해 오는 2017년에는 사업예산의 적정한 배분을 통해 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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