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친환경 관리로 쾌적 환경 조성
쓰레기 친환경 관리로 쾌적 환경 조성
  • 이삼진
  • 승인 2016.08.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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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클린하우스 13개소 시범설치 완료...행정력.예산 절감 기대
 

진안군이 지역 13개 마을에 대해 우선적으로 쓰레기 선진 거점 수거방식인 클린하우스(Clean House) 시범 설치를 마쳤다.

29일 진안군에 따르면 1억 9,000만 원이 투입된 클린하우스 설치사업을 통해 기존 문전 수거방식에서 선진형 쓰레기 관리 방식으로 전환시켜 쓰레기의 친환경적 관리와 경제적인 수거로 청정진안을 만들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년 대상 마을을 확대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클린하우스는 재활용품별 분리수거함 8개와, 무단투기감시용 CCTV, LED조명시설, 악취 탈취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청정환경 유지는 물론, 쓰레기 수집 운반의 효율화로 청소차 운행거리 및 운행 시간을 단축시켜 행정력 감소와 함께 예산 절감도 기대된다.

진안군은 307개 전 마을 설치 목표로, 클린하우스시설 설치 예산을 확보하고자 그간 수차례 환경부와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국비(특별교부세) 6억을 추가 확보, 추경예산 편성과 더불어 하반기에도 50개 마을에 동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 "쓰레기 3NO운동과 함께 주민들의 분리배출 생활화를 정착시켜 클린하우스를 쾌적한 마을 쉼터로 조성하겠다“며 ”클린하우스를 통해 환경개선 효과는 물론,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의식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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