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대 완주이전 반대 서명운동도 펼쳐
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병호)는 지난 5일 주민자치회 회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11 사회소통기금 후원회가입 및 전주대대 이전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1111 사회소통기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100원, 1,000원, 10,000원 또는 소득 1%를 기부하는 군민모금운동이다.
오인석 고산면장은 “1111 사회소통운동이 지역리더, 이장.부녀회 및 주민들이 동참하는 사랑의 릴레이 운동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완주군의회 서남용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전주대대가 완주군으로 이전되면 군사보호시설 확장, 소음 등에 따른 정신적. 재산적 피해는 물론 생존권을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완주 테크노밸리 조성과 미니복합타운 건설 등 지역발전의 심각한 위기가 초래될 수 있어 전주대대 이전 반대에 대한 서명 및 주민자치위원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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