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제10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 유치 확정
진안군, 제10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 유치 확정
  • 이삼진
  • 승인 2016.07.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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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 자치단체 참여... 활동가 교류회.우수사례 발표회 등 구성
 

진안군이 2017년에 열리는 제10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지난 1,23,3회 연속 개최에 이은 쾌거로서,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유치 신청한 결과 안산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제10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는 53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 정기회의(서울시, 수원시 등)와 마을만들기 활동가 교류회, 분과별 학습교류회, 마을교류행사, 현장탐방,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발표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마을축제와 연계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12월에 TF팀을 조직 운용해 축제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2001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한 진안군의 마을만들기 성과를 홍보함으로써 마을만들기 선진지 이미지를 강화시키고, 진안군 마을만들기가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2007~2009년까지 마을지도자, 지역주민, 전문가, 행정담당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이 머리를 맞대고 마을만들기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와 경험, 마을만들기에 대한 반성과 개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학습형 축제인 마을만들기전국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진안군 마을만들기 정책 홍보 및 확산에 따른 ‘마을만들기 선진지, 진안’ 이미지 강화는 물론, 도농교류 활성화와 진안고원의 청정이미지 홍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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