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나눔재단(이사장 진우선)은 오는 6일 전주학생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초청 무료국악잔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무료국악잔치에는 김용임, 최석준 등 유명가수의 공연과 고창국악원의 가야금 병창과 판소리, 품바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내용으로 구성했고, 잔치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총3,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진우선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순조롭게 진행하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 및 빈곤층이 차별받지 않도록 정성을 다해 봉사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북나눔재단은 지난 2013년 설립 후 4년째 지역어르신을 대상으로 월2회 반찬봉사와 월1회 이상 재활원 등에서 미용봉사를 하는 자생단체다.
또한 정부나 자치단체의 보조금이나 기업의 후원을 받지 않고 오직 회원들의 열정과 모금으로만 '함께 하는 세상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최근 회원이 200여명 이상으로 급증하고 있다./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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