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남원적십자 평생대학에 100만원 쾌척
(남원) 남원적십자 평생대학에 100만원 쾌척
  • 김동주
  • 승인 2008.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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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남원적십자 평생대학에 100만원 쾌척

- 동충동 거주 최효순씨 -

자신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빈병과 페박스 등을 수집해 모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적십자 평생대학에 100만원의 자금을 기부한 최효순씨(남원시동충동 210-3번지).

최효순씨는 지난 5일 개학한 남원 적십자평생대학에서 운영하는 노래교실에 사용할 모니터가 작아 나이가 드신 어르신들이 화면 보기에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어렵게 마련한 기금 100만원을 대형 모니터를 구입하는데 사용 하도록 13일 남원지구협의회 임창만 회장에게 기탁했다.

특히 최효순남원적십자사 봉사원은 혼자 사는 본인도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 봉사를 천직으로 생각하고 빈병 및 페지 등을 수집, 모은 돈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과, 장학금을 기부 하는 등 그동안 수백만원이 넘는 돈을 남을 돕는 일에 써왔다,

최효순씨는 2001년부터 적십자봉사회 남원지구협의회 동충봉사회 봉사원으로 가입,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갈수록 메말라 가는 사회에서 선행을 몸소 실천하며 살아가는 최효순 봉사원을 주위의 봉사자들은 천사라고 평을 하고 있다./(남원 김동주기자)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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