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09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남원시가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족한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2009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도 시정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국가예산 확보 대책보고회(3회) 등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쟁점사항을 분석, 47건 712억원(국가사업 228, 국고보조 306, 기타 공모사업 등 178)에 대해 최종 확정해 전북도에 제출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점 확보 대상 국가사업은 뱀사골 생태자연도로개설, 남원~새만금간 국도확장,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남원 I․C 진입로 개설, 백두대간 생태․문화공간 조성 과 국고보조사업은 노인종합복지회관 신축, 조경수 생산․유통단지조성, 춘향관 시설보수, 농산물 물류 표준화 사업, 물류유통단지 조성 등 이다.
특히 시는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4개팀 15명의 국가 예산 확보 대책 T/F팀(총괄 : 부시장)을 구성 단계별 추진 계획을 수립, 1단계로 지난 2월 전북도 관련 부서를 방문, 2단계로 중앙부처를 지난 6일~13일까지 일제출장을 실시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최중근 남원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산적해 있는 지역개발 및 현안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중앙부처를 방문 충분한 사업 타당성 등을 설명, 국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할 것”을 강조 했다./(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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