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남대천변 노후교량 보수 . 보강공사 착수
무주군, 남대천변 노후교량 보수 . 보강공사 착수
  • 박찬
  • 승인 2008.02.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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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의 내구성 및 통행차량 안전확보 위한 조치 . 주민협조 당부
 보도(사진)

무주군은 오는 11일부터 무주읍 남대천변 교량 3개에 대한 보수 .보강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가 마무리되는 3월 22일까지는 공사구간에 대한 차량통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교량 주변도로에 공사안내 간판과 현수막 등을 설치해 공사기간 동안 차량 통제에 따른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보수공사는 슬래브 보강 및 교량 상부 신축이음 장치 교체를 통해 시설물의 내구성과 통행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것"이라며 "차량 통제는 콘크리트 양생과정에서 교량 진동을 피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 운전자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수 . 보강 공사에 들어가는 교량은 남대천교(‘85년)와 무주교(’94년), U-대회기념교(’99년)로, 지난해 20년 이상 된 교량에 대한 안전정밀 진단을 실시한 무주군이 사업비로 4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보수 . 보강공사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이 중 1985년 가설돼 34년이 경과한 남대천교(군청 앞)는 지난해 안전정밀진단에서 PC빔 내하력 부족 등으로 C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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