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33회 장수군민의장 수상자 선정
장수군, 제33회 장수군민의장 수상자 선정
  • 구상모
  • 승인 2015.10.05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군민의장 본심사위원회는 제48회 장수군민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갖고 산업공익장에 이현철씨, 애향장에 송현상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공익장 이현철(59·장수읍 송천리)씨는 장수읍 개정리 출신으로 신소득작목 토마토 도입으로 군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한 선도농업인이다.

특히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신지식 농업인으로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으며 주민봉사와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는 등 공을 인정받아 산업공익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애향장 송현상(64·서울시 관악구)씨는 산서면 오성리 출신으로 재경장수군민회 부회장을 15년째 역임하면서 명맥만 이어오던 재경장수군민회 회원을 규합·발전시켜 재창립에 공헌했으며 재경향우회 행사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재경향우회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매년 수차례에 걸쳐 다량의 고향농산물을 구입․홍보하는데 앞장서왔으며 지역행사에 기념품 등을 기탁하는 등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져왔다.

한편 장수군은 오는 15일 제48회 장수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장수군민의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수=구상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