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다목적 중형 소방헬기 도입 요청 등
국회 김춘진 의원(새정치연합, 고창․부안)은 15일 오후 국회에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을 면담하고, 소방헬기 도입등 지역의 재난.재해 예방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전라북도소방본부는 1대의 소방헬기를 운영중에 있으나, 도입한지 21년이 되어 노후도가 심한 것으로 조사돼 추가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김 의원은 대형화재, 산악사고, 응급환자 등 신속한 화재진압.구조.구급 활동이 원활이 이루어져 적시에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북에 다목적 중형 소방헬기 도입을 요청했다.
그는 또 풍수해 위험 생활권 주민안심사업, 건동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등 지역 현안에 대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국민안전처는 국가적 재난관리를 위한 재난안전 총괄기관인 만큼, 유비무환의 자세로 국민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적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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