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관광발전위원회 구성.위원 위촉
정읍시, 관광발전위원회 구성.위원 위촉
  • 하재훈
  • 승인 2015.05.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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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영상회의실에서 관광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위촉했다.

21일 정읍시에 따르면 ‘정읍시 관광발전위원회’는 김생기시장과 문화행정복지국장, 농생명전략사업단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고 민간 위촉직 위원 17명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관광발전위원회는 시의 관광발전 중․장기계획수립 및 관광자원의 개발과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게 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김 시장은 시의회․ 학계․ 언론인․ 관광업체․ 문화 및 향토연구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와 관련 김 시장은 “정읍관광의 핵심 브레인(brain) 역할을 맡아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뜻을 전하고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정읍지역에 산재한 관광자원을 잘 꿰어서 정읍의 보배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 여러분들의 고견을 수시로 수렴하고 검토해서 정읍관광의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KTX 시대를 맞아 머물러 가는 관광지 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 “이의 일환으로 내장산리조트의 KT&G 연수원 착공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내 연수시설, 올 하반기 개장 예정인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등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과 내장산 관광특구지역 발전 방안, 인문관광도시 조성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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