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제43회 시민행복 특별강좌’ 일환으로 양소영 변호사를 초빙해 ‘황혼부부 리스크(risk) 관리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오는 27일 오후 2시 시 청사 회의실에서 가정법률 전문 양소영 변호사가 은퇴 리스크를 현명하게 관리해 '신혼부부 보다 더 행복한 황혼부부로 노후를 보낼 수 있을까'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특강에서 양변호사는 황혼부부들이 은퇴시기에 겪게 되는 많은 인생 리스크 중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슈(issue)도 집중 조명한다.
노년층의 빈곤율 증가와 암보다 두렵게 느껴지는 노년층 치매환자 급증, 신혼이혼을 추월하고 있는 황혼이혼 급증 문제들에 대해 사회적.법률적으로 꼭 알아서 대비해야 하는 사항들을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사로 나선 양소영 변호사는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제30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서울지방국세청 고문변호사와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양소영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KBS1 TV ‘아침마당’과 시니어토크쇼 ‘황금연못’, MBN TV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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