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225회 임시회 개최
고창군의회, 제225회 임시회 개최
  • 조종옥
  • 승인 2015.04.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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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규제 완화 중단 촉구결의, 예산안 심의 등

고창군의회(의장 이상호)는 13일 제2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6일 까지 4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는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15년도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계획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 △고창군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고창군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민규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관내 송전탑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과 최근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육군기계화학교 전차포 사격장 문제에 대해서도 사전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지역 간 불균형 격차를 심화시키는 수도권규제 완화 조치를 즉각 중단하고 헌법적 소명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이상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과 민생의안들을 심의하여 긴요한 주민편익 사업들이 시의적절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문하는가 하면 아울러 지역의 가장 핵심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논의해보고자 한다”면서 임시회 배경을 밝혔다.

한현 집행부가 제출한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보면 당초 본예산 4,303억 원에서 105억 원 증액된 4,408억 원 규모다. /고창=조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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