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청, '방과후 마을학교' 운영
고창교육청, '방과후 마을학교' 운영
  • 조종옥
  • 승인 2015.04.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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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전문기관에 5개 방과후 프로그램 위탁

전라북도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국재)은 13일 지역내 방과후 마을학교를 운영할 두 기관과 위․수탁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방과후 마을학교는 김승환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밖 지역사회(마을)에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분야(문화,예술,체육,전통놀이 등)에 걸쳐 지역의 유관기관.단체 등이 주중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 사업은 3개년 지속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015년은 그 첫 해로 ‘학생들의 삶의 터전인 지역사회의 역할 제고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인재를 육성하며, 교육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지역사회 중심의 지역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고창교육지원청은 공모를 통해 고창종합사회복지관과 해피하우스 두 기관을 파트너로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고창읍에 위치한 고창종합사회복지관은 초.중 2339명의 학생들에게 토탈공예, 플롯, 방송댄스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공음면에 위치한 해피하우스는 독서지도와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이제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초.중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학교 교육과정이후의 방과후로 주중에 이루어진다. /고창=조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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