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알찬 복지실현을 위해
전주시 알찬 복지실현을 위해
  • 임종근
  • 승인 2007.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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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알찬 복지실현을 위해

전주시가 다가온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의 겨울나기와 알찬 사회복지의 실현을 위해 팔을 걷어 붙쳤다.

지난 19일 전주시 온성녀 시민생활복지과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저소득가정 15,766세대와 사회복지시설 575개소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 3월15일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는데 지원대상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가정,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지원내용은 난방유, 연탄, 김장김치, 난방비 등이며 추진방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업체, 각종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추진된다.

전주시 관내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가정 380세대에게 300-500장씩을 직접 배달지원하며, 겨울나기 김장김치 담아주기 사업은 전주시 새마을 부녀회와 6개 단체에서 저소득가정 2,820세대에게 1세대 당 10kg씩을 전달한다.

이를 위해 먼저 전주시는 전북도사회공동모금회 예산을 확보하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에 지원하며, 2007년 황금돼지 해를 맞아 설치한 저금통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황금돼지저금통은 전주시 관내를 순회하며 모금운동을 벌여 왔으며 5천만원의 목표액을 정한 바 있다.

아울러 전주시 관내 동사무소에 이웃돕기 안내 및 상담 창구를 운영하게 되는데, 전주시 관계자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자”고 말한다.

임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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