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행복한 농촌마을만들기 사업 노인건강 책임진다
순창군 행복한 농촌마을만들기 사업 노인건강 책임진다
  • 최광일
  • 승인 2015.03.20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중운동서비스, 찜질서비스 등 인기몰이, 사회서비스품질 및 이용자 만족도 우수기관 선정

순창군이 60세이상 노인들을 위해 추진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인기를 끌며 행복한 농촌만들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의 일환으로 11개마을 60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행복한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이 최근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한 농촌마을만들기 사업은 1읍면 1마을을 선정해 주1회 실버체조, 실버요가, 유희놀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군은 마사지 서비스, 사우나서비스, 나들이 서비스, 수중운동서비스, 찜질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주민욕구에 부응하고 있다

이사업은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서비스품질 및 이용자 만족도 제공기관 품질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는 쾌거도 이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문평가단을 구성해 전국에서 바우처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201개소를 평가했다.

평가는 현장평가70점, 이용자 만족도 30점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순창군은 88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건강서비스 품질을 인정 받았다.

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 권오준 회장은 “농촌생활의 현실상 아직도 농사일에 종사하시는 노인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이분들의 건강을 위해 수중운동서비스 찜질서비스 등 순창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게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며 “사회복지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질 높은 복지서비스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위해 7개사업 4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40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창=최광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