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장류체험관 우수 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 지정 인기예감
순창장류체험관 우수 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 지정 인기예감
  • 최광일
  • 승인 2015.03.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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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학교 우선체험 관광지로 인기 예감, 성공적 운영 시 인센티브도
 

순창군이 체험관광객 유치 확대에 획기적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최근 17일 순창군 장류체험관이 농식품부에서 지정한 우수 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이란 도시민에게 농어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농어촌 식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선정은 체험프로그램, 시설환경, 교육인력의 전문성 등을 엄정하게 평가해 지정했으며 도내에는 2011년부터 11곳이 지정 운영 중이다.

이번 우수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 조성 선정에 따라 농식품부는 각급학교 현장체험시 선정된 체험공간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반영해 우수체험공간을 선정하고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교육에 따른 경비도 지원 할 예정이다.

군은 특히 우수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 선정으로 초중학교 학생들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엽 장류사업소장은 "장류체험관이 우수 체험공간으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전통 식생활 보급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식품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체험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장류체험관은 군에서 직접 운영 관리 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개관이후 매년 1만5천여명이 다녀가고 있는 순창의 대표적 체험관광지이다.

운영프로그램은 고추장만들기, 고추장불고기떡피자요리, 인절미떡메치기, 전통튀밥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순창=최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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