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수능교통대책 만전
전주시 수능교통대책 만전
  • 임종근
  • 승인 2007.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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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수능교통대책 만전

오는 15일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앞두고 전주시가 교통대책의 준비에 분주하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보다 3.8% 줄어든 9,354명으로 시험당일 아침 6시부터 8시30분까지 시험장별로 운송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 관공서,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각급 학교교직원 등의 출근시간을 10시 이후로 조정하는 것을 토대로 조정되었다.

총23개 시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의 경우, 정시운행 철저와 시험장행 표지부착 및 안내방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개인택시의 부제(733대)를 해제하여 총 2,283대의 택시가 운행 하게 된다. 한편 일부 초 ․ 중 ․ 고등학교의 임시 휴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시청 ․ 구청 ․ 동사무소, 경찰서, 기타 행정기관에서는 비상 수송차량을 지원하게 되는데 이때 수험생 수송차량의 표지를 부착 수험생들의 식별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주시 교통국은 관내 양 구청 가로교통과 16개 반 48명을 동원, 교통지도를 강화하기로 하고,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 ․ 출입 통제 및 주차 일체 금지(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도보로 진입),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를 집중관리하고 불법주차는 즉시 견인조치하며, 노점 잡상인의 간선도로 진출 방지 및 사전예방 대책도 확보 중이다.

아울러 전주시 관계자는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 먼저 태워주기, 함께 태워주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며, 수험표 분실자, 미지참자 및 지각이 우려되는 자는 순찰차 등을 이용하여 긴급수송 계획이므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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